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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빠생각' 금융권 대량 구매…강매 논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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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BN News 작성일16-01-24 00:00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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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새로 개봉한 영화 '오빠생각'이 생각지 못한 '표 강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영화 표를 대량으로 사달라고 했다는 건데, 언뜻 잘 연결되지 않는 금융위와 영화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드라마 '미생'으로 잘 알려진 배우 임시완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오빠생각'.

지난 21일 개봉한 이 영화가 예상치 못한 '강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은행과 보험사 등에 예매권 수천~만여 장을 사달라고 요청했다는 겁니다.

각 금융사는 금융위가 지정한 예매처를 통해 장당 9천 원의 영화 표를 6천 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와 전혀 무관해 보이는 금융위가 이렇게 발벗고 나선 것은 배우 임시완 씨와의 인연 때문입니다.

정부 금융개혁의 핵심인 '핀테크' 사업의 홍보대사를 임시완 씨가 맡은 겁니다.

금융위는 강매 논란이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어느 정도 도움을 주려 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 핀테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임시완 씨를 응원해주자는 공감대가 금융권 내에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그럼에도, 금융사를 총괄 관리감독하는 금융위가 직접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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